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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터드러커가 이야기 하는 평범한 사람도 누구나 높은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는 비밀 2 : 직장인들이 성과와 만족의 수준을 대폭 증가 시키는 방법
    생각 2020. 3. 19. 12:44

    안녕하세요. 이상한 정비사 입니다. 

     

    저는 아주 평범한 직장인으로써 항상 크고 작은 성취들을 쌓아가면서 왜 누구는 성과를 만들어 내고, 누구는 그러지 못할까를 고민하는 사람입니다.

     

    이 블로그는 그런 고민의 연장선 상에 있는 결과물입니다. 

     

    저의 이런 고민과 그 고민으로부터 나온 인사이트들을 여러분들과 공유함으로써 함께 성취를 해나가기 위한 곳이지요.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의 대부분은 저 처럼 매우 평범하신 분들이실 겁니다. 유튜브나 책에서 나오는 사람처럼 내세울 수 있는 대단한 것들이 있는 건 아닐 겁니다. (물론 유튜브나 책에서 나오시는 분들도 처음에는 저희처럼 매우 평범한 분들로 시작하신 분들이겠지만요.)

     

    그렇다고 저희도 특별해 지지 말란 법은 없죠, 저와 성과와 성취에 대해 고민하면서 크고 작은 성취들을 함께 만들어 가보아요!ㅎㅎ 

     

    특히 소득을 올리기와 업무에서 좋은 성과를 내는 성취들이 위주가 될 것 같네요.  

     


     

    오늘은 저번 글, 피터드러커가 이야기 하는 평범한 사람도 누구나 높은 성과를 내는 비밀 1 - 성과를 못내게 하는 4가지 현실  후속편인 목표달성 능력 기르기와 목표달성 능력을 유지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볼게요! 

     

    전 편을 굳이 보시지 않으셔도 되지만,

     

    이전 글을 먼저 읽고 오신다면 도움이 더 될거랍니다!ㅎㅎㅎ

     

     

    피터드러커가 이야기 하는 평범한 사람도 누구나 높은 성과를 내는 비밀 1 - 성과를 못내게 하는 4가지 현실

    안녕하세요, 이상한 정비사입니다. 오늘은 이전 글 "지적인 능력과 성과의 상관관계 - 피터 드러커의 명쾌한 풀이"에 후속 글로 성과에 대한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여러분 성과와 지적인 능력에는 상관관계가 있..

    run-away.tistory.com


     

    전 편을 보신 분들이라면, 두 가지 메세지에 대해 명확히 아셨을거라 생각이 됩니다. 

     

    1. 성과를 내는 성격이나 유형은 없다. 성과를 만들어 내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오로지 회사의 성과에 기여하기 위해 "올바른 일"을 끊임 없이 하느냐이다.
    2. 우리는 회사에 있음으로써 성과를 내기 힘든 환경이 처해 있다. 이 한계를 인정하고 타협함으로써 올바른 일을 하기 위해 의식적으로 노력해야 한다. 

     

    이번 글에서는 직장인들이 성과와 성취 그리고 만족의 수준을 대폭 증가 시킬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제목에서도 그 힌트를 발견하실 수 있었지만 그것은 바로 

     

    "목표 달성 능력을 향상 시키는 것" 

     

    입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자면,

     

    뛰어난 능력과 깊은 지식은 아무리 더 그 능력들을 기른다고 하더라도 어느 정도 이상의 큰 성과를 기대할 수 없습니다. 

     

    목표를 달성하고 성과를 만들어 내기 위해서는 지금부터 말씀드리는 두 가지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저는 이 글에 너무 공감해서 몇번 씩 복기했고 실제로 실무에 적용하는게 어렵지 않아서 바로 적용했습니다.

     

    실제로 그에 대한 결과물들이 지금 슬슬 나고 있어서 너무도 즐겁기도 하구요. 

     

    시작하겠습니다.

    직장인들이 성과와 만족의 수준을 대폭 증가 시키는 방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정확히 알아야할 첫 번째 사항은 바로

     

    내가 일을 해나가는데에 있어 내가 모르는 분야에 강점을 지닌 사람이과 협업을 하고 그분의 강점을 잘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내가 어떤 업무를 하는데에 있어 부족한 능력이나 지식을 비약적으로 키우려고 하는게 아니라,

     

    작업을 할 때 능력의 범위를 좀 더 빠르게 확대 시킬 수 있도록 주변 도구들이나 사람을 이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즉, 시스템을 개선해야 된다는 의미입니다. 

     

    바꿔말하자면 목표 달성 능력이라는 것은 한 사람이 가지고 있는 재능과 지식이라는 자원으로부터 더 많은 성과와 좋은 결과를 얻게 해주는 유일한 수단입니다. 

     

    저도 경험해봐서 알지만, 업무를 부탁하는 것은 여간 쉬운 일은 아닙니다.

     

    하지만 어떻게 하면 업무를 좀 더 쉽게 부탁할 수 있는지 한번만 알기만 하면 수월하게 업무를 부탁할 수 있답니다. 

     

    그럼 어떻게 내가 모르는 분야의 사람과 협업하여 그 사람의 강점을 잘 활용 할 수 있을까요?

     

    첫번째는 "한 가지 일을 잘 해야 한다" 입니다. 

     

    즉, 대체로 한 분야에서는 전문가가 되어야 한다는 것 입니다. 

     

    우리는 원칙적으로 한 가지 일을 잘할 수 있을 때에만 성과를 올리는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한 가지 일을 잘하는 것은 성과를 내는 최소 충분 조건입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여러분이 그 사람의 강점을 활용하려면, 여러분들 그 분에게 그분이 못하는 부분에서는 도울을 줄 수 있어야 되기 때문입니다. 

     

    그 분 역시 여러분들과 같이 회사에 봉사하러 온 사람은 아닙니다. 그 분도 회사의 기여하기 위해 전념해야 할 목표가 있고 회사가 같다면 공통 분모로 작용하는 목표도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쉽게 설명하기 위해 "회사에 기여하는 것"을 "전쟁 중인 적군" 이라고 해보겠습니다. 

     

    여러분은 사방에 원으로 빙 둘러쌓여 있는 적들을 물리쳐야 합니다.

     

    그 때 옆에 아군에게 이렇게 외쳐야 그 적들을 물리칠 수 있습니다. 

     

    "내가 앞을 맡을 테니 너가 뒤를 맡아"


    반대로 이렇게 외치면 죽습니다. 

     

    "야 무조건 한 놈만 패자!" "야 저기 한 곳만 뚫고 나가자!"

     

    물론 한 곳만 뚫고 나가는 방법도 방법이지만 현실적으로 사방에 둘러 쌓여있는 적들을 두고 뒤를 보지 않으면 죽어버리고 맙니다. (직장이란 곳은 한 곳만 판다고 쉽게 해결 되는 곳은 아니라는 것을 여러분들도 알거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의 동료도 죽고 싶지 않습니다.

     

    "내 뒤는 내 동료가 충분히 받춰줄 수 있으니, 나는 동료를 '믿고' 내가 할 일만 잘하자!!"  

     

    는 생각이 들도록 해야 합니다. 

     

    여러분의 동료의 강점을 이용하려면 여러분도 강점이 있어야하고, 등을 맞대고 서로의 단점을 보완해주는 방식으로 일해야지, 내가 못하는 것을 시키는 방식으로 하면 절대 안됩니다

     

    여러분은 항상 성과를 내기 전에 우리 스스로 나의 강점은 무엇인지 되돌아 보며, 전문가가 될 필요까지 없더라도 최소한 누군가에게 부탁할 때 그 사람이 못하는 부분은 내가 할 수 있는 정도의 자신감은 있어야 합니다.

     

    이것이 협업을 해 성과를 만들어 내는 첫번 째 조건입니다.


     

    두번 째 조건은 내가 가진 전문 지식을 항상 남에게 이해 시킬 수 있어야 한다는 것 입니다. 

     

    전문적인 지식 그 자체는 단편적인 것으로서 아무런 효과가 없습니다. 여러문의 전문 지식이 또 다른 전문지식과 만났을 때만 비로소 성과로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우리는 내가 가진 전문 지식을 그냥 남에게 '설명 할 수 있으면' 그걸로 동료들이 나를 믿어 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완전한 착각이며 오만입니다.

     

    여러분의 동료는 여러분이 그냥 '말로만' 할 수 있다고 하는 것은 더 경계합니다. 신뢰를 가지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그들을 완벽하게 이해시킨 것은 절대 아닙니다. 

     

    항상 '신뢰'를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게 그들을 이해시킨 것이다 라는 생각을 해야 합니다. 

     

    이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여러분들이 그들에게 진심으로 '이해' 시키려면 여러분들의 지식이 내놓는 '결과물이 가지고 있는 유용성'에 대해 설명하고 그 유용성이 그들에게도 필요함을 이야기 해야 합니다. 

     

    성과를 잘 달성하는 사람들은 다른 동료들은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를 이미 잘 파악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성과를 달성하는 사람들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도구와 상대방의 도구를 서로 잘 활용할 수 있는 명확히 알 수 있는 것입니다. 

     

    저는 성과와 성취에 관심이 매우 많은 만큼 그들을 아주 면밀히 관찰하고 대화도 많이 합니다. 

     

    그 분들은 자신이 가진 강점이 분명히 있지만, 여러분야에서 아주 조금씩은 알고 있었습니다. 

     

    그렇다는 말은 항상 본인이 가진 강점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은 누구인지 확인하고 또 자신이 받을 수 있는 것들은 무엇인지 확인합니다. 

     

    그리고 그들은 그 두 강점이 합쳐져서 나온 결과물이 회사와 내 자신이 기여하는 방향과 같은지 확인했습니다. 

     

    피터드러커는 이렇게 이야기 했습니다. 

     

    "자신의 공헌에 책임을 지는 사람은 자신의 한정된 전문 분야를 조직 전체에 연결시킬 수 있는 사람이다"

     

    이게 제가 관찰했던 높은 성과를 냈던 사람들을 딱 한 줄로 표현 할 수 있는건 아닐까 생각합니다. 

     

    저 역시 이 두 부분에 대해 언제나 의식하고 더 잘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고민하는 중입니다. 

     

    며칠전에는 저희 회사의 컨텐츠를 대신 만들어 주는 외부 대행사와 미팅을 했습니다. 미팅을 하던 중 오래전부터 형식적으로 주고 받은 리포트가 있었음을 발견했죠. 

     

    그 리포트에는 월별로 발행 건 수와 지출 대비 어느정도 효과를 냈는지 써져있는 리포트 였습니다.

     

    1년 넘게 거래해왔지만 의사결정자들 조차도 보지 않는 그런 리포트 였습니다. 왜 보지 않았을까요?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들이 하나도 없었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한 달에 한번 한시간 가량 미팅을 진행해야 하는데, 리포트에는 서로 원하는 내용도 없고 그러니 할 말이 없으니 어땠는지 안부만 묻고 끝나게 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당장 이 부분을 수정해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저희 회사가 가진 강점과 외부 대행사가 가진 장점을 먼저 고민하기 시작 했습니다.

     

    - 외부 대행사가 가진 장점 : 다양한 회사들과 거래를 하다보니 한 산업에만 종사하는 저희들에 비해 넓은 시야를 가지고 있다

     

    - 저희가 가진 장점 : 내부 데이터를 많이 가지고 있으니 더 자세히 성과를 측정할 수 있다는 것 

     

    저는 리포트를 없애고, 리포트를 작성하는 대신에 대시보드를 만들어 저번 달 대비해서 이번 달 더 좋은 결과를 내는데에 서로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바꾸자고 제안했습니다. 

     

    그 분들도 형식적인 리포트를 쓰지 않아도 되어 좋다고 하시며, 오히려 자신들이 다양한 회사들과 겪었던 경험과 그로 인해 쌓인 노하우를 가지고 저희에게 인사이트를 줄 수 있어서 좋다고 하셨습니다. 또한 저희의 내부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그 분들의 경험과 합쳐지니 더 좋은 컨텐츠를 만들 수 있었습니다. 결국 서로 윈윈하게 되었던 것이죠. 

     


     

    저는 이런 작은 의사결정들이 모여 큰 성과를 만들어 낸다고 생각해요. 

     

    이런 작은 의사결정을 할 때 위에 언급한 두가지 

     

    1. 내가 잘하는 '한가지' 전문성을 가질 것
    2. 내가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 내가 잘하는 '한가지'를 남들에게 '이해' 시킬 것

    가 기반이 되지 않았다면 성과와는 관련없는 의사결정을 내렸을 것입니다. 

     

    긴 글이 끝나게 됐네요. 

     

    주저리 주저리 쓰다보니 두서가 없어진 부분도 있네요. 

     

    여러분들의 실제로 경험한 부분이 있다면 이야기 해주세요. 

     

    이 부분이 맞는 것 같다 혹은 아닌 것 같다 하는 것두 자유롭게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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