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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터드러커가 이야기 하는 평범한 사람도 누구나 높은 성과를 내는 비밀 1 - 성과를 못내게 하는 4가지 현실
    생각 2020. 3. 16. 17:49

    안녕하세요, 이상한 정비사입니다.

     

    저는 아주 평범한 직장인으로써 항상 크고 작은 성취들을 쌓아가면서 왜 누구는 성과를 만들어 내고, 누구는 그러지 못할까를 고민하는 사람입니다.

     

    이 블로그는 그런 고민의 연장선 상에 있는 결과물이겠네요. 

     

    저의 이런 고민과 그 고민으로부터 나온 인사이트들을 여러분들과 공유함으로써 함께 성취를 해나가기 위한 곳이지요.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의 대부분은 저 처럼 매우 평범하신 분들이실 겁니다. 유튜브나 책에서 나오는 사람처럼 내세울 수 있는 대단한 것들이 있는 건 아닐 겁니다. (물론 유튜브나 책에서 나오시는 분들도 처음에는 저희처럼 매우 평범한 분들로 시작하신 분들이겠지만요.)

     

    그렇다고 저희도 특별해 지지 말란 법은 없죠, 저와 성과와 성취에 대해 고민하면서 크고 작은 성취들을 함께 만들어 가보아요!ㅎㅎ 

     

    특히 소득을 올리기와 업무에서 좋은 성과를 내는 성취들이 위주가 될 것 같네요.  

     


     

    오늘은 이전 글 "지적인 능력과 성과의 상관관계 - 피터 드러커의 명쾌한 풀이"에 후속 글로 성과에 대한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여러분 성과와 지적인 능력에는 상관관계가 있을까요? 

     

    피터 드러커는 아니다 라고 이야기했습니다. 높은 성과를 내는 것과 내가 얼마나 알고 있는지는 그렇게 큰 상관관계는 없다는 점을 이전 글에서 간단히 언급했었죠.

     

    뭐라도 배워야 성과를 만들 수 있는 건 아닌가? 하셨던 분!!

    좀 자극적으로 말씀드리면, 승진이나 성과를 내기 위해 억지로 주말에 시간을 내어 무언가를 배우러 다닌다 거나한 일은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말씀드렸듯이, 내가 얼마나 넓고 다양한 지식 혹은 깊은 지식을 가지고 있느냐와 성과와는 관련이 없기 때문입니다. 

     

    오해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높은 성과와 배움이 직접적인 연관이 없다는 것일 뿐이지 배움을 게을리해도 된다라는 말은 절대 아닙니다

     

    억지로 주말에 시간을 내서 하기도 싫은 일들을 하지 말고, 높은 성과를 내는 방법에 대해 제대로 알고 그다음 배움이 필요하면 학원도 가고, 네트워킹 하면서 지식도 쌓으라는 말입니다. 

     

    왜 그래야 할까요? 바로 "동기부여" 때문입니다. 여하튼 이 글은 동기부여에 대한 글은 아니기 때문에 이쯤에서 넣어두고 경영학의 아버지 피터 드러커 가 이야기하는 평범한 사람도 높은 성과를 내는 비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글은 총 2편으로 작성될 예정입니다.

     

    1편으로  평범한 사람들은 왜 성과를 낼 수 없는지에 대해 먼저 알아볼 겁니다.

    2편에서 지속적으로 높은 성과를 내는 사람들에 대해서 알아볼 예정입니다. 

     

    그럼 오늘은 1편, 저와 여러분 같은 평범한 사람들은 왜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없는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피터 드러커는 우리 같은 사람들은 회사 내에 있기 때문에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없다고 합니다. 

     

    에....... 무슨 말이죠? 정말 아이러니하지 않나요? 회사에서 성과를 만들어 내야 하는 저희들인데 회사에 있기 때문에 성과를 낼 수 없다고요?

     

    회사를 때려.,.. 쳐....... 야 하진 않겠죠? 

     

    그럼 왜 이렇게 이야기를 했는지 차근차근 알아보도록 할게요. 

     


    토끼와 거북이 이야기 아시죠?

     

    그 우화가 이야기하는 게 뭐죠? 네, 당연 요행을 바라지 말고 꿋꿋이 해나가야 한다는 교훈을 담고 있습니다.

     

    하지만 성과를 내는 사람들도 그럴까요?

     

    절반은 맞고 절반은 틀립니다. 

     

    피터 드러커가 만나본 성과를 내는 사람들은 정말 천차만별의 특성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외향적인 사람, 내향적인 사람, 사교성이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 괴짜 같은 사람도 있는 반면 꼼꼼한 사람도 있었고 날씬한 사람이 있는 반면 매우 뚱뚱한 사람도 있었습니다. 포근한 분위기를 주는 사람도 있었던 반면 아주 냉철한 사람도 있었고 특히 매우 성실한 사람이 있는 반면 한편으로 게으른 사람도 있었어요.

     

    즉, 성과를 올리는 인간형이 따로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죠. 

     

    그럼 이들이 가진 유일한 공통점은 무엇이었을까요??

     

    바로 "올바른 일을 해낼 수 있는 능력"이었습니다.  

     

    어떤 외향적인 특색이나 성격이나 일하는 방식 등에 따라 결정되지 않는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럼 다시 토끼와 거북이로 돌아가 볼까요? 

     

    왜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고 했을까요?

     

    네, 맞습니다. 꿋꿋이 해나가야 하는 건 맞지만 "올바른 방향"으로 꿋꿋이 해나가야 한다는 의미에서 반반을 이야기했습니다. 

     

    여기서에 꿋꿋함이란 '일관성'으로 생각하면 되겠네요.

     

    즉, "올바른 방향으로 일을 해결해 나가는 일관성"을 가지는 사람이 성과를 만들어 내는 사람들의 공통점이라고 했습니다. 

     

    뭐, 너무 당연하다고 생각이 들 수도 있겠지만 이제 회사에서 성과를 만들어내야 하는 우리는 단순히 어떤 현상만을 가지고 업무를 하기보다는 이런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에 대한 고민을 해야 된다고요!!! 

     

    집중 집중!! 더 가볼까요? 더 흥미로운 것들이 기다리고 있어요!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 보겠습니다.

     

    그럼 왜 피터 드러커는 우리가 회사에서 일을 하기 때문에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없다고 했을까요?

     

    네, 그렇습니다. 

     

    회사가 "올바른 방향으로 일을 해결해 나가는 일관성" 가지게 하는데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이미 높은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는 능력 있는 사람일 수 있습니다. 단지 회사 내에 있기 때문에 능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것일 수도 있고요. 

     

    바로 이런 현실을 빠르게 인정하고 균형을 맞추어 나가는 것이 바로 높은 성과를 만들어 내는 키(Key)입니다.

     

    피터 드러커는 우리가 당면한 이런 현실이 목표 달성 능력을 요구하는 동시에 목표를 달성하는 것을 매우 어렵게 만들고 있다고 했습니다.

     

    때문에 우리는 의식적으로 계속해서 올바른 일을 하기 위해 노력하지 않으면 우리를 아무 쓸모없는 인간으로 만들어 버리고 말 것입니다.

     

    저희는 이런 사람들이 되지 않아야겠죠?? (높은 성과도 많이 만들어내고 존경과 대우도 받고 승진도 해서 꿋꿋하게 회사 다니자고요!!)

     

    하지만 아쉽게도 피터 드러커는 우리가 스스로 통제할 수 없는 4가지의 주요한 현실에 직면해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그것들은 회사 조직 내에 깊이 뿌리 박혀 있어 해결보다는 그런 현실과 "타협" 해야 한다고 합니다. 

     

    현실적으로 생각해 보자고요. 우리 모두 조직을 모두 바꾸어 보겠어!!!라고 생각했지만 언제나 바꿔지는 건 제 자신 있었던 경험들 있으시죠?? 이미 20년 전에도 이런 현상은 만연해 있고 지금도 여전합니다. 

     

     

     


     

    그럼 우리는 우리가 통제할 수 없는 어떤 현실에 닥쳐있는지 확인해 볼게요!

     

    1. 다른 사람을 위해 시간을 할애하는 경우가 많다.

    2. 현재의 상황을 바꾸기 위해 적극적인 행동을 취하지 않는 한 "일상 업무"에 쫓겨다닐 운명해 처해있다.

    3. 목표를 이루기 위해 다른 사람에게 업무를 부탁해야 한다.

    4. 우리는 회사의 한 구성원으로서 오로지 조직 "내부"의 세계에만 존재한다.

    이렇게 보시면 정말 모르겠죠? 저는 읽으면서 감탄과 탄성이..... 공감 백 퍼입니다. 조금만 더 따라와 주세요!!


    1. 다른 사람을 위해 시간을 할애하는 경우가 많다.

     

    "만일 누군가가 지식 근로자(직장인)를 그의 활동들을 분석하고 정의해본다면, 그는 아마도 조직의 포로라고 정의해야 할 것이다. "

     

    ㅋㅋㅋ아.... 너무 팩폭이지 않아요??

     

    우리는 모두 일을 하면서 온전히 내 일에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낼 수 있는 사람이 몇 명이나 있을까요?

     

    누가 "~~ 대리, 이거 ~~ 했나요~?" 했을 때 "부장님, 잠시만요, 저 하고 있는 게 있어서 잠시 뒤에 이야기하시죠."라고 이야기한다거나 "저 앞으로 한 시간 정도는 집중해야 할 것 같은데 진짜 피치 못한 거 아니면 말을 걸지 말아 주세요"라고 할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집중해야겠다고 업무를 하다 보면 메일로든 메신저로든 다양한 방법으로 업무에 방해를 하죠. 

     

    최근에는 이런 환경들이 업무 효율을 망치는 것을 알고 있는 회사들은 아예 정해진 시간에는 업무 요청은 일절 금지하는 곳도 있네요. 어쩌면 바로 이런 업무 환경을 어느 정도 알고 인정한다는 의미겠죠?

     

    저희는 피할 수는 없겠지만 높은 성과를 만들어내기 위해서는 의식적으로라도 진짜 내가 해야 할 일들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내보도록 하자고요. 

     

    완전히 피할 수 없겠지만 이런 의식적인 노력이 바로 올바른 일을 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2. 현재의 상황을 바꾸기 위해 적극적인 행동을 취하지 않는 한 "일상 업무"에 쫓겨다닐 운명에 처해 있다. 

     

    "일상적인 업무에서 우리들은 진짜 중요한 일이나 중요한 일을 하는데에 문제가 될 일들을 명확하게 파악하지 못한다,

     

    때문에 우리는 단지 연속되는 일상 업무에 따라 어떤 일을 해야 할지, 무엇에 집중해야 할지 그리고 무엇을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할지를 결정하다 보면, 어느새 일상 업무 처리에 자기 자신을 모두 소모하게 되고 만다. 

     

    계속되는 일상 업무 속에서는 성과를 위한 진짜 중요한 일은 무엇인지 찾아낼 수가 없다. "

     

    어떠신가요? 공감되시나요? (저만 공감되나요???ㅎㅎㅎ, 저만 이런 환경에서 일했던 건 아니죠?)

     

    일상 업무가 모두 성과로 직접적으로 이어지는 일들이면 좋으련만, 회사에서 하는 일상 업무들은 보통 높은 성과를 내기 위한 작업들이 아닐 때가 많아요. 

     

    왜 그럴까요? 

     

    반대로 이런 질문을 드리고 싶네요. 

     

    여러분에게 있어 어떤 결과를 만드는 것이 높은 성과를 내는 건가요? 

     

    질문이 어려울 수 있겠네요, 좀 더 쉽게 예를 들어보자면

     

    어떤 일을 해야 회사의 매출에 기여할 수 있나요? (꼭 매출만이 회사의 기여하는 방법은 아닙니다)

     

    사실 이 질문에 확실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드물더라고요. 저 또한 그랬었고요. 

     

    단순히 마케터입니다. 회계 담당입니다. 채용을 담당합니다.

     

    이렇게 이야기하는 것으로써는 회사에 아무런 기여를 할 수 없습니다. (왜 그런지는 논 외의 주제라 일단 넘어가겠습니다. 이 부분에서도 이야기하면 글 한편이 나올 수 있으니 꼭 따로 이야기해보도록 할게요.) 

     

    사실 어떤 일을 해야 회사의 기여할 수 있는지 이야기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일상 업무가 모두 성과와 직접적인 관련된 일을 하고 있다 볼 수 없겠죠. 

     

    피터 드러커는 이렇게 이야기할 줄 알아야 된다고 합니다. 

     

    "저는 제대로 된 제품들이 꼭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잘 전달되게 하는 역할을 담당합니다. (그리고 회사에 기여할 수 있는 역할입니다)" << 실제로 이건 회사 매출에 기여하기 위한 저 스스로 정의한 역할입니다.

     

    "저는 대표님의 효과적인 의사결정을 돕는 역할을 담당합니다." "저는 회사의 미래를 이끌어가는 인재를 뽑아서 교육시키는 역할을 담당합니다"

     

    이제는 단순히 회사에서 하고 있는 직책 말고, 어떤 역할을 해서 회사에 기여를 할 수 있는지 고민해보면 될 것 같네요! 

     

    그럼 어떤 일을 할 때 이 일이 내가 회사에 기여하기 위한 행동들인가 생각해보게 되고, 나중에는 일상적인 업무가 회사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맞추어질 겁니다. 그럼 당연 높은 성과를 낼 수 있겠죠?

     

    그렇지만 역시 우리의 업무 환경이 이런 의식적인 활동을 못하게 많이 막습니다. 어려울 겁니다. 그럼에도 우리 알죠? 

     

    의식하는 것만으로도 매우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3. 목표를 이루기 위해 다른 사람에게 업무를 부탁해야 한다.

     

    "지식 근로자는 이렇게 자신의 목표를 달성하는 데 있어 중요한 사람들에게 접근할 수 있어야 하고, 그 사람들과 그 사람들의 과업에 공헌해야만 한다. 그렇지 않은 지식 근로자는 목표를 달성할 수 없다. "

     

    " 관심 분야가 무엇이든 간에, 지식 근로자 각자는 조식 내의 다른 사람들이 생간 한 것을 자신의 과업에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어야 한다."

     

    이 역시 매우 공감이 되는 말입니다. 

     

    저는 일을 하면서 독단적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일이 잘 끝나는 일이 있나 싶을 정도로 혼자서 할 수 있는 일은 없습니다.

     

    저의 업무는 앱 내에 쌓여 있는 데이터를 다루는 마케팅이다 보니, 서버 개발자, 서버 개발자 분들과 밀접하게 일을 하지 않으면 어떤 일도 할 수 없더라고요. 

     

    앱을 이용하는 사람들 중에 제일 많은 매출을 올리고 있는 연령대와 성별을 가진 사람들에게 집중적으로 마케팅 활동을 해야 한다고 해보자고요. 

     

    앱을 이용하는 사람의 데이터를 잘 쌓기 위해서는 앱 개발자의 도움이 필요하고 잘 쌓인 데이터를 잘 보관하려면 서버 개발자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저는 그들에게 부탁을 합니다. 

     

    "~~ 님, 구매 데이터에 연령과 성별이 함께 보여질 수 있도록 만들어주세요. ~~님 연령과 성별이 제대로 관리될 수 있게 프로그래밍을 부탁드립니다"

     

    그분들은 당연히 해주시겠지만, 그분들의 업무에 있어 이런 일들은 본인 스스로 과업을 이루기 위한 일은 아닐 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 주시겠죠. 안 해주신다면 저는 일을 할 수 없고, 결국 회사에 기여를 할 수 없겠죠. 

     

    무엇이든 목표를 위해 협업하는 일들이 보통 어려운 건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을 해내기 위해서는 이 능력이 매우 중요합니다. 

     

    언제나 이게 결국 우리 회사를 위한 일이다라는 것을 잘 어필해야 합니다.

     

    4. 우리는 회사의 한 구성원으로서 오로지 조직 "내부"의 세계에만 존재한다.

     

    "모든 지식 근로자는 자신이 속한 조직의 내부를 가장 가깝고도 직접적인 현실로 인식한다. 조직 외부의 세계를 본다 해도 두텁고 왜곡된 렌즈를 통해서만 본다. 대체로 지식 근로자는 외부 세계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에 대해 직접적으로는 알지 못한다."

     

    "조직의 내부에는 결과가 존재하지 않는다. 모든 결과는 조직의 외부에 드러난다. 예컨대, 기업의 유일한 결과는 제품과 서비스를 구입함으로써 기업이 투입한 비용과 노력이 기업의 수입과 수익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해주는 고객(조직의 외부)에 의해 창출된다"

     

    마지막이에요!

     

    마지막 말은 조금 어렵긴 하지만 이렇게 생각하면 매우 쉽습니다.

     

    회사에 출근해서 미팅을 진행하다 보면 각자 어떤 일을 할지 공유하곤 합니다. 

     

    그때 이렇게 이야기하죠. 

     

    "금요일까지 화이트데이 프로모션 때 사용할 콘텐츠 5개 마무리하겠습니다" / "다음 주에 진행될 앱 업데이트를 위해 이번 주는 QA를 하하 예정입니다"  / "앱 리뉴얼에 필요한 아이콘 디자인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하는 모든 일들은 결국 고객을 위한 수단 중 하나일 뿐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너무 일에 집중한 나머지 단순히 일 자체를 끝내는 데에 집중해버리곤 하죠. 

     

    결국 우리에게 돈을 가져다주는 건 고객이고, 고객이 없다면 우리가 지금 당장 하는 일도 필요 없는데 말이죠. 

     

    이렇게 이야기하는 사람들은 드물 겁니다. 

     

    "고객들이 앱을 이용하다가 불편하면 안 되죠, 다음 주에 고객들이 사용하게 될 앱 버전의 UI를 한번 더 체크해보겠습니다"

     

    이렇게 까지 오버해서 이야기할 필요는 없겠지만  의식적으로 우리 제품이나 서비스를 이용하게 될 고객들 입장에서 생각해보아야 한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이것이 피터 드러커가 이야기하는 우리가 마주치게 되는 직장인의 한계 4번째입니다. 

     


    네, 드디어 끝났네요. 

     

    어떠셨나요? 좋은 성과를 내기란 여간 쉬운 일은 아니죠?

     

    반면 성과를 내지 못하게 하는 환경들이 우리 일상 곳곳에서 자연스럽게 경험하는 일들이라는 것도 느끼셨을 겁니다. 

     

    이 말은 거진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런 현실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저도 그렇고 이 글을 읽고 있는 독자분들도 그럴 겁니다. 

     

    하지만 저희는 이번 계기로 의식적으로 이 4가지 한계를 인정하고 타협(나하고 타협이 아니라 회사가 가진 한계와 타협) 하며 좀 더 옳은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한다면 적어도 생각하지 못하는 사람보다는 더 좋은 성과들을 만들어 낼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겁니다. 

     

    우리가 자연스럽게 경험하는 일인 만큼, 특별히 뭔가를 하지 않아도 충분히 해볼 수 있는 일들이니깐요. 

     

    마지막을 정리 드리면, 오늘은 크게 이 두 가지만 알고 가시면 될 것 같습니다. 

     

    첫 째, 성과를 내는 성격이나 유형은 없다. 성과를 만들어 내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오로지 회사의 성과에 기여하기 위해 "올바른 일"을 끊임없이 노력하는 것이다. 

     

    둘 째, 우리는 회사에 있음으로써 성과를 내기 힘든 환경에 있다. 한계를 인정하고 타협함으로써 올바른 일을 하기 위해 의식적으로 노력하는 것이다. 

     

    가 되겠습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드리며 다음 글에서는 진짜로 좋은 성과를 만들어내는 능력과 그것을 유지하기 위한 방법들에 대해서 작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상과 같은 네 가지 현실은 지식 근로자가 쉽게 변화시킬 수 없는 것들이다. 한편으로, 그것은 지식 근로자가 존재하기 위한 필요조건들이다. 그렇기 때문에 지식 근로자는 성과를 올리는 방법을 배우기 위해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지 않으면 무능한 사람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2편 : 피터드러커가 이야기 하는 평범한 사람도 누구나 높은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는 비밀 2 : 직장인들이 성과와 만족의 수준을 대폭 증가시키는 방법

     

    피터드러커가 이야기 하는 평범한 사람도 누구나 높은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는 비밀 2 : 직장인들이 성과와 만족의 수준을 대폭 증가 시키는 방법

    안녕하세요. 이상한 정비사 입니다. 저는 아주 평범한 직장인으로써 항상 크고 작은 성취들을 쌓아가면서 왜 누구는 성과를 만들어 내고, 누구는 그러지 못할까를 고민하는 사람입니다. 이 블로그는 그런 고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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